동물은전쟁에 어떻게사용되나?

동물 권리 선언 시리즈 여덟번째

예로부터 동물이 전쟁의 도구인 동시에 희생물이 되어온 역사와 함께 고도로 과학기술이 발달된 현대에도 동물이 계속 사용된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는 상상 이상의 수단으로 이용된 동물

책에는 예로부터 동물이 전쟁의 도구인 동시에 희생물이 되어온 역사와 함께 고도로 과학기술이 발달된 현대에도 동물이 계속 쓰이고 있는 증거들이 등장한다.

고대부터 근대 이전의 전쟁 역사 속에서 물들은 흔히 생각하는 운송수단 정도가 아니라​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는 상상 이상의 수단으로 이용된다.

무시무시한 코끼리 부대에 맞서기 위해 돼지에 타르를 바른 후 불을 붙여 보내면불타 오르면 꽥꽥 거리며 날뛰는 돼지에 코끼리가 기겁을 하고 마침내 전쟁에서 승리하는 이야기.
게임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들이 실제 역사 속에 있었다.

​근현대 전쟁에서는 는 폭발물을 짊어지고 동물판 가미가제 특공대가 되었고, 고양이는 실험실에서 의료 실험용으로 쓰이고, 양은 지뢰 제거를 위해 지로밭으로 내몰리고,​ 수조에 갇혀 훈련을 받던 돌고래는 스스로 생을 버린다.

​물질을 생명보다 중시하는 세상에서 ​그저 전쟁을 계속하기 위해 비인도적인 방식으로 취급되는 동물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차례]
서문 - 물 학대 문제에서 결백하고 무고한 사람이 있을까?  
머리글 - 진보는 동물, ‘타자’의 죽음과 고통을 거부할 때에야 비로소 이루어진다 
들어가는 말 군·동물 산업 복합체를 소개하며 

1장 운송 수단부터 전쟁 미화의 상징까지 
2장 동물들의 최전선: 미군 의료 훈련 활동에서의 동물 착취 
3장 전쟁 무기로 이용된 동물들의 역사  
4장 전쟁 이후의 동물 
5장 인간 전쟁의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이 되다 
6장 전쟁과 동물의 미래 

결론 - 모든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비판적 동물과 평화 연구